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허트 로커 (문단 편집) == 기타 == * 제목 Hurt Locker는 미군에서 쓰이는 슬랭으로 '벗어나기 어려운 물리적 또는 감정적인 고통의 기간'이라는 뜻으로 전쟁으로 인한 부상, 패배,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을 겪은 뒤 그 충격이나 고통, 우울감 등으로부터 심리적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헤맬 때 "허트 로커에 갇혔다"라고 표현한다. 한마디로 [[PTSD]]. 비슷한 PTSD 소재의 영화로는 [[람보(영화)]]가 있다. 영화 작가 마크 볼은 이 작품에서 허트 로커는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을 뜻한다고 말했다. 폭탄이 터지기 직전에 그걸 깨달은 병사가 바로 ‘허트 로커’ 상황에 있다는 것이다. * 주요 출연 배우인 [[제러미 레너]], [[앤서니 매키]]는 당시에는 인지도가 낮은 배우들이었다. 오히려 단역으로 지나가는 [[가이 피어스]][* 제임스 중사의 전임인 맷 톰슨 역으로 출연했다. 이 배우도 후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알드리치 킬리언|출연]]하게 된다.], [[레이프 파인스]][* PMC의 리더로 나온다. 파인스는 감독의 예전 영화인《스트레인지 데이즈》의 주연을 맡은 적이 있다.], [[데이비드 모스]][* UN 건물 앞의 IED 해체시 등장하는 지휘관.《[[더 록(영화)|더 록]]》에서 프랜시스 험멜 장군([[에드 해리스]])의 부관 벡스터 소령 역할과 《[[House M.D.]]》의 트리터 역할이 가장 유명할 듯.]가 더 유명했다. 그럼에도 뛰어난 연기로 극찬을 받았고 이후 유명 배우가 되는 발판이 된다. * [[캐서린 비글로]]는 인터뷰에서 영화 [[다머]]를 보고 캐스팅을 결심했다고 한다. 제레미 레너가 [[제프리 다머]]를 연기하는 작품이다. * 국내에서는 2010년 4월 22일에 개봉했으나, 개봉 전부터 아는 사람들은 이래저래 찾아서 보았다. 미군에게도 상영되었으며 이라크에서 개고생하는 현대 미 [[육군]] [[보병]]들의 장비가 잘 표현되어있는 작품. 그러나 이 영화에 나온 장비들 역시 지금은 다른 장비들로 다 바뀌고 있다.[* 작중 배경이 10년도 더 된 이라크전이다.] * 감독 캐스린 비글로는 [[K-19 위도우메이커]], [[폭풍 속으로]] 같은 선 굵은 전쟁/액션 영화들을 주로 만들어온 감독인데, 본작은 K-19의 흥행 실패[* 사실 K-19를 비글로에게 맡긴 게 좀 이상했다. 비글로는 작품평은 좋아도 흥행으로 대박을 거둔 경우는 없기 때문. 참고로 K-19 이전에 만든 스트레인지 데이즈도 평은 좋았으나 흥행은 대박으로 망했다. 제작비 4,200만 달러로 미국에서만 759만 달러를 벌었으니...] 후 6년의 [[와신상담]]을 거쳐 내놓은 작품이다. 일단 연출 스타일이 전작들에 비해 확연히 변한 것을 알 수 있다. 촬영이 의도적으로 도전적이고 흔들림이 많다. 작품상까지 받은 것은 덤이다. * 당시 세계적 흥행작이었던 [[아바타(영화)|아바타]]와 경쟁하여 이목을 끌었다. 알다시피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비글로의 전남편'''.[* 1990년 이혼했다.] 흥행에서는 아바타의 적수가 못되었지만, 2010년 아카데미상 7개 부문에서 격돌하여 6개 부문에서 승리했고, 당시 언론들은 "전남편을 이겼다"라는 식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아바타'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수상작, '허트 로커'는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수상작이 되었다. * 한국에서 개봉할 때 아카데미상 6개 부문 수상이라는 것을 너무 강조하고 대문짝만하게 포스터에 써서 광고해서 오히려 역효과를 보았다는 의견도 있다. 아카데미상 수상작은 고리타분한 예술영화라고 여겨질 우려가 크다는 것. 실제로는 꽤 스릴과 서스펜스가 넘치는 대중성도 뛰어난 작품인데도 말이다. * 영화계에서 흔히 쓰이는 35mm 필름이나 디지털 카메라가 아닌 16mm 필름이 사용되었다. * 근래 군대 정훈교육 시간에 [[IED]] 관련교육을 명목으로 몇 번씩 틀어주는 영화이기도 하다. * 작 중 차량 폭탄 테러에 쓰인 차는 [[현대자동차]]의 [[현대 쏘나타]]이다. *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f1e604e8c42d7c00da181fa13e1792ca.jpg]] * 재미있는 점은 제레미 레너와 앤서니 매키 둘 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슈퍼 히어로[* [[호크아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팔콘(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된다.[* 영화 [[버드맨(영화)|버드맨]]에서는 "아카데미 작품상 출신 배우한테까지 망토를 입혔어?"라는 대사로 언급된다.] 아이러니하게도 호크아이와 팔콘도 MCU 내에서 PTSD에 걸린 군인, 돌아갈 가족이 있어서 번민하는 요원 등, 영화의 인물상에서 비슷함이 보인다. * 2014년 뮤지컬 [[헤드윅]]의 브로드웨이 리바이벌 공연은 주인공의 밴드가 '''초연 도중에''' 막을 내린 가상의 뮤지컬인 '''[[https://en.wikipedia.org/wiki/Hurt_Locker_(musical)|허트 로커: 더 뮤지컬]]''' 공연장을 빌려서 쓰고 있다는 설정으로 진행되는데, [[쓸데없이 고퀄리티|캐스팅, 넘버, 스토리, 그리고 스태프와 제작 과정까지 다 나와 있는]] 가짜 플레이빌 팸플릿까지 만들어서 공연장 곳곳에 버려놨다(...). * 웹툰 [[Ho]]에서 주인공이 Ho와 같이 본 영화 중 하나이다. * 2020년 [[미국 의회도서관]]의 [[National Film Registry]]에 등재되었다. 현재 등재된 작품 중에서는 가장 최근작이다. * 마지막 장면에서 검은 양복 안에 SVIED[* SVIED, Suicide Vest Improvised Explosive Device. 폭탄조끼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급조폭발물을 의미한다.]를 착용하고 있던 민간인 남성이 폭발 직전 읊던 대사는 'أشهد أن لا إله'로, 한국어로 하자면 ''''나는 증언하노니 신은 없습니다.'''' 이다. 전체 신앙고백 구절인 '나는 증언하노니 알라 이외에 신은 없으며, ...'의 구절을 외우려 했으나 폭탄이 폭발하기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못해 신은 없다는 부분만 담겨진 것이다. * 이 민간인을 맡은 이라크 배우 수헤일 다바치는 후일 [[모술(영화)|모술]]에서 다에시 테러범들과 싸우는 이라크 SWAT 대장으로 나온다. [[분류:미국의 전쟁 영화]][[분류:미국의 스릴러 영화]][[분류:미국의 액션 영화]][[분류:미국의 드라마 영화]][[분류:미국의 역사 영화]][[분류:2008년 영화]][[분류:라이언스게이트]][[분류: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분류:이라크 전쟁/창작물]][[분류: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분류:반전주의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